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 "팀원의 부상까지 받은것이라면 기필코 견뎌내겠다."
나는지금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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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물어봤고, 이런 말도 많이 들었다. “전 세계의 모든 축구 선수들이 기도한다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날 것이다.”
그 말이 사실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매 경기 전에 그저 경기장을 건강한 모습으로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기도했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아직 많은 시간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머릿속에서 계속 이런 생각이 맴돈다. ‘왜 하필 나일까?’
나는 이 경기를 위해 단 한 번도 노력을 게을리한 적이 없다. 아마 이번에는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떤 경기보다도 철저하게 준비했을 것이다. 모든 상황에 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일만큼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는 신께서 나를 선택하셨다는 것을 받아들이려 한다. 만약 이번 일로 인해 경기장에 있는 다른 축구 선수들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이라면, 나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노력과 고통, 눈물 속에서 이 시간을 견뎌낼 준비가 되어 있다.
나를 응원해 주는 모든 사람을 위해 더 강해져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약속한다. 단 한 순간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곧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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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싸나이(에겐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