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10/17 21:00 에스파뇰 vs AT 마드리드
GL패널분석
본문
에스파뇰
에스파뇰은 4-4-2의 두 줄 간격을 좁혀 중앙을 막은 뒤 로베르토 페르난데스가 문전에서 경합하는 형태가 가장 선명하다.
로베르토는 센터백과 계속 몸을 섞으며 크로스와 세컨드볼이 떨어지는 위치를 선점하는 움직임에서 강점을 보인다. 타이리스 돌란은 측면에서 속도를 붙인 뒤 안쪽으로 들어오며 짧은 패스를 이어갈 수 있어 역습의 방향을 한 번 더 바꿀 수 있다.
에두 엑포시토는 중원에서 볼을 받아 전진 방향을 정리하고 2선과 최전방을 이어주는 역할에서 의미가 크다.
AT 마드리드가 골키퍼까지 후방 전개에 활용하며 에스파뇰의 두 공격수를 앞으로 끌어내면 그 뒤 중앙 공간이 넓어질 수 있다. 측면 미드필더가 풀백 지원을 위해 내려가면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의 커버 범위가 넓어지면서 하프라인 이후의 패스 길까지 함께 막 기 어려워진다.
돌란의 빠른 전환은 AT 마드리드 풀백 뒤쪽에서 위협을 만들 수 있지만 전방 지원이 늦으면 로베르토가 센터백 사이에서 고립될 수 있다.
에스파뇰은 직선적인 반격에 장점이 있지만 그 반격을 만들기 전까지 감당해야 할 수비 이동량이 크다.
AT 마드리드
AT 마드리드는 골키퍼까지 전개에 참여시켜 에스파뇰의 1선을 끌어낸 뒤 중앙에서 전진 패스를 받을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아데몰라 루크만은 왼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슈팅 각과 짧은 패스를 동시에 만들 수 있어 풀백을 중앙 쪽으로 끌어당긴다. 줄리아노 시메오네는 반대편에서 직선적인 움직임과 활동량으로 수비 라인을 넓게 벌리고 볼이 반대편에 있을 때는 문전 침투까지 이어간다.
알렉스 바에나는 중앙과 측면 사이에서 패스를 받아 방향을 바꾸거나 마지막 패스를 넣는 능력이 있어 두 윙의 움직임을 하나의 공 격으로 연결한다.
루크만 쪽으로 수비 시선이 모이면 에스파뇰 수비형 미드필더는 바에나와 반대편 침투를 동시에 확인하게 된다.
풀백이 바깥으로 올라가면 에스파뇰 측면 수비는 중앙 커버와 측면 대응을 번갈아 수행하게 된다.
선수 간 거리가 벌어진 뒤에는 원터치 패스가 살아나고 센터백도 수비 방향을 자주 바꾸게 된다.
반대편에서 늦게 들어오는 줄리아노가 수비 시야 밖으로 빠지면 원터치 마무리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핵심 포인트
ᄋ후방 전개로 에스파뇰의 4-4-2를 앞으로 끌어내는 순간 AT 마드리드의 중앙 패스 길이 넓어진다.
ᄋ루크만의 안쪽 이동과 줄리아노의 반대편 침투가 에스파뇰 수비 시선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라놓는다.
○바에나가 공격 방향을 바꾼 뒤 늦게 들어오는 침투가 원터치 마무리로 이어질 수 있다.
상대 수비 시선을 좌우로 분산시키는 뛰어난 능력과 반대편 침투 플레이의 완성도에서 AT 마드리드가 확실히 앞선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에스파뇰 패[강추]
[핸디] 핸디 패★★★ [추천]
[언더오버] 오버 ★★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