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리그] 10월 23일 01:45 레흐 포즈난 vs 선더랜드 AFC
GL패널분석
본문
레흐 포즈난
레흐 포즈난은 이샤크가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 받아주는 묵직한 포스트플레이를 토대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
블레마르크가 측면으로 벌어지면 상대 풀백에게 일대일 수비를 강요할 수 있고 사이야드마네시의 활동량도 공격에 보탬이 된다.
같은 4-2-3-1 을 쓰는 선덜랜드와의 중원 경합에서는 패스 길을 먼저 확보하는 쪽이 유리하다.
특히 이샤크에게 패스를 넣은 뒤 주변 공격수가 함께 전진하면 세컨드볼 싸움에서도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
반면 후방에서 길게 보낸 패스를 상대가 먼저 끊으면 빠르게 수비 위치를 다시 잡아야 한다.
선덜랜드가 전방에서 패스 방향을 제한하는 상황이 길어질수록 이샤크까지 공이 도착하는 횟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샤크가 중앙 수비수와 몸싸움으로 버티며 볼을 떨궈주면 블레마르크의 전진 움직임도 한층 빨라질 수 있다. 포즈난의 측면 전환은 선덜랜드의 전방 압박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릴 때 특히 유효한 공격 수단이다.
선덜랜드
브로베이는 선덜랜드 공격의 중심에서 센터백과 경합하면서도 짧은 패스를 받아주는 능력을 갖췄다. 앙굴로의 빠른 측면 침투가 여기에 더해지면 포즈난의 풀백이 올라온 뒤 남긴 공간을 직접 겨냥할 수 있다.
르 페는 좁은 구역에서 패스 방향을 바꾸는 데 능한 미드필더라 공격 전환의 연결 고리로 적합하다. 볼을 빼앗은 직후 곧장 전방으로만 보내지 않고 르페를 한번 거치면 브로베이와 앙굴로가 움직일 시간을 얻는다. 상대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뒤에 남겨두더라도 측면으로 향하는 전진패스의 각도가 날카로울 경우 따라가기 쉽지 않다.
이렇게 다양한 전개를 섞는다면 포즈난의 중앙 수비가 한쪽 공격수에게만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브로베이의 포스트플레이에 르페의 전진패스가 더해지면 선덜랜드는 수비 뒷공간뿐 아니라 공격수 발밑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앙굴로가 상대 풀백 뒤로 침투하는 장면은 미드필더가 볼을 잡았을 때 선택할 수 있는 패스 방향을 넓혀준다.
프리뷰
포즈난이 이샤크의 포스트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시작한다면 선덜랜드는 전방 압박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중원에서 낙하지점을 선점하는 순간 르페의 전진패스와 앙굴로의 배후 침투가 한꺼번에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두 팀 모두 공격 전환의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브로베이가 중앙에서 수비수를 묶는 역할은 선덜랜드에 도움이 된다. 블레마르크와 사이야드마네시의 측면 공격에는 경계가 필요하나 포즈난의 센터백이 압박에 몰려 무리한 패스를 선택할 경우 역습 위
험이 커진다.
세컨드볼경합 이후 이어지는 짧은 연결에서 선덜랜드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즈난은 이샤크를 향한 직접 패스와 측면에서 들어오는 지원을 결합해 선덜랜드 압박을 한 번에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르페가 상대 중원의 빈자리를 먼저 발견한다면 브로베이와 앙글로에게 이어지는 공격 전환이 더 위협적이다. 세컨드볼경합에서 선덜랜드가 우위를 확보하는지에 따라 포즈난의 공격이 연속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달라진다.
핵심 포인트
ᄋ이샤크의 묵직한 포스트플레이는 포즈난이 전방으로 직선적인 패스를 연결할 때 중심을 잡아준다. ᄋ 중원에서 르페가 볼을 잡으면 상대 수비가 이동하는 반대편으로 공격 방향을 바꾸는 패스가 나올 수 있다. 앙굴로의 측면 침투에 브로베이의 문전 경합이 더해지면 포즈난 센터백은 서로 다른 위치의 공격수를 살펴야 한다.
선덜랜드의 전방 압박과 르페의 디테일한 전진 패스가 맞물리면 포즈난의 빌드업이 흔들리고 원정 승리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다!
■ 승부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레흐 포즈난 패★★★ [추천]
[핸디] 핸디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