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FA컵] 10월 28일 04:45 쾰른 vs 우니온베를린
GL패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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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우니온 베를린의 쓰리백을 마주한 쾰른은 측면에서 시작되는 일대일 경합으로 공격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
사이드 엘 말라가 상대 윙백 앞에서 드리블을 이어가면 측면 센터백이 중앙을 지킬지 전진해 지원할지 결정해야 한다.
풀백의 오버래핑이 엘 말라와 같은 타이밍에 몰리지 않는다면 상대 미드필더의 시선까지 갈라놓을 수 있다.
중원에서 이사크 요한네손이 반대쪽으로 빠르게 패스를 돌리는 장면은 우니온 베를린 미드필더들이 다시 자리를 잡기 전에 공격 방향 을 바꾸는 과정이다.
최전방의 라그나르 아체는 센터백과 몸싸움을 견뎌내며 문전에서 슈팅할 지점을 선점하는 역할이 두드러진다. 다만 중앙으로 무작정 높은 공만 올리면 상대의 세 명의 중앙 수비수를 상대로 공격의 예측 가능성이 커진다. 엘 말라가 측면 수비수의 움직임을 유도한 뒤 페널티박스 측면에서 낮게 연결하는 패스가 그 약점을 보완한다.
아체에게 수비가 몰리는 코너킥에서는 뒤따라 들어오는 선수에게도 헤더 기회가 열릴 수 있다.
우니온 베를린의 투톱이 남아 있을 때 풀백의 동시 전진에는 수비 전환의 위험이 따른다.
상대 진영에서 공격을 여러 차례 이어갈 수 있는 근거는 측면 침투의 숫자보다 요한네손의 반대편 전환 패스에 있다.
우니온 베를린
중앙 미드필더가 세 명인 쓰리백 기반 전술은 쾰른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자리를 잡는 구역을 촘촘하게 만들 수 있다. 라니 케디라는 수비 앞에서 경합에 가담하고 전진하는 상대 선수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다.
중앙에 수비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쾰른의 측면 드리블까지 쉽게 제어되는 것은 아니다.
엘 말라가 윙백을 끌어낸 뒤 쾰른 풀백까지 공격에 참여하면 측면 센터백이 넓은 지역을 오가며 대응하게 된다. 공격으로 전환하는 장면에서는 엠마누엘 라테라스의 기동력과 마린 루비치치의 전방 움직임이 쾰른의 진영을 위협할 수 있다.
상대 풀백이 올라간 자리에 빠르게 패스가 들어가면 우니온 베를린도 충분히 직접적인 기회를 노릴 만하다.
그러나 쾰른이 중원에 선수 한 명을 남겨 전환 패스 경로를 차단한다면 역습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진다. 세트피스에서 중앙 수비수의 제공권을 앞세운 대응은 강점이지만, 짧게 연결되는 코너킥은 수비 대형을 다시 움직이게 한다.
승부의 관건은 페널티박스 중앙 숫자보다 측면 윙백이 엘 말라와 쾰른 풀백을 어떻게 분담하느냐에 있다.
중원 수적 우위가 상대 측면의 연쇄적인 움직임까지 완전히 차단한다는 보장은 없다.
핵심 포인트
ᄋ엘 말라의 돌파로 윙백을 끌어내면 우니온 베를린 측면 센터백의 수비 구역이 넓어진다.
ᄋ 케디라 중심의 촘촘한 중앙 수비도 요한네손의 빠른 방향 전환까지 모두 막기는 어렵다.
ᄋ아체의 문전 제공권과 컷백 이후 침투가 함께 살아나는 쾰른의 공격에 기대가 모인다.
중앙 수비 숫자를 갖춘 우니온 베를린보다 측면에서 수비수를 움직인 뒤 하프스페이스를 활용하는 쾰른이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쾰른승★★ ★ [강추]
[핸디] 핸디승★★★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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