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리그] 10월 29일 02:30 베네치아 vs 인터밀란
GL패널분석
본문
베네치아
베네치아의 쓰리백은 중앙을 두껍게 지키면서도 윙백이 올라서는 순간 공격 숫자를 늘릴 수 있다. 잔루카 부시오는 상대 미드필더의 접근을 견디며 전방으로 패스를 공급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존 예보아가 사이 공간에서 볼을 받으면 공을 지키는 동안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효과가 있다. 아코르 애덤스는 빠른 발과 힘을 활용해 최종 수비 라인 뒤로 파고드는 공격수다. 이런 조합은 인터밀란의 윙백이 높은 위치에 있을 때 빠른 반격을 완성할 여지를 만든다. 하지만 중앙에서 바렐라가 부시오에게 붙는 순간 패스가 전달되는 타이밍은 달라진다. 애덤스가 먼저 달려가더라도 공이 늦게 도착하면 상대 센터백에게 대응할 시간이 생긴다. 베네치아가 중원 인원을 뒤로 내려 수비를 강화하면 예보아와 전방 공격수의 거리가 멀어지는 문제도 있다.
상대가 중앙에서 짧은 패스를 이어가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은 쓰리백의 수비 숫자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따라서 공격에 나설 때의 장점보다 문전으로 계속 움직이는 인터밀란 공격수의 마크를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더 부담스럽다.
인터밀란
인터밀란은 같은 쓰리백 계열을 만나더라도 단순한 포지션 대칭에 갇히지 않는다.
니콜로 바렐라는 중원에서 전진패스를 찔러 넣고 반대 측면으로 공을 돌리며 공격의 출발 방향을 바꾼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센터백 앞쪽으로 내려와 연계하다가 다시 페널티박스로 진입하는 움직임이 날카롭다.
수비수가 라우타로를 따라 전진한 순간 뒷자리로 다른 공격수가 침투할 길이 열린다.
앤디디우프는 체격과 활동량을 활용해 미드필더 경합에 관여하며 바렐라의 패스 선택을 돕는다. 베네치아 미드필더들이 바렐라에게 한꺼번에 다가서면 디우프가 공을 받는 지점도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공격 속도가 잠시 느려져도 윙백을 통해 반대쪽으로 공을 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전개 선택이 풍부하다. 부시오가 상대 공격을 가로채 역습에 나서는 장면은 경계할 만하다.
그럼에도 라우타로가 최종 수비 앞에서 공을 받는 위치를 수시로 바꾸면 베네치아 센터백들의 대인 마크 기준은 계속 달라진다. 인터밀란은 상대가 깊게 내려선 상황에서조차 직접적인 문전 슈팅 기회를 만드는 통로를 여러 개 확보한 편이다.
핵심 포인트
바렐라가 방향을 바꾸는 패스는 베네치아 중원 수비의 이동 부담을 키운다!
ᄋ라우타로의 연계와 재침투는 쓰리백 센터백의 마크를 엇갈리게 만든다!
ᄋ부시오와 애덤스의 역습 가능성까지 있어 득점 장면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베네치아도 역습으로 맞설 수 있지만 바렐라와 라우타로를 중심으로 공격 통로를 넓히는 인터밀란이 주도권을 가져갈 공산이 크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베네치아 패★★
[핸디] 핸디 패★★★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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