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1부 리그] 10월 31일 21:30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GL패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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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첼시의 쓰리백 전개는 맨유가 어느 센터백을 향해 달려드는지에 따라 전진 경로가 달라진다.
로메오 라비아가 후방 패스의 연결을 맡으면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첼시의 미드필더를 따라갈지 자신의 자리에서 전진 패스를 견제할지 판단해야 한다.
콜 파머는 오른쪽에 고정된 공격수보다 중앙으로 이동해 왼발로 공격 방향을 바꾸는 장면에서 위력이 커진다. 특히 맨유의 측면 수비가 파머에게 가까워지는 순간 주앙 페드로가 센터백 앞에 내려와 공을 받아줄 수 있다. 페드로가 건네는 짧은 패스와 파머의 움직임이 이어지면 수비수 한 명이 따라붙는 것만으로는 공격을 끊기 어렵다.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가 기대할 만한 장면도 이러한 리턴 패스 이후의 문전 침투다.
맨유가 중앙에서 공을 따내 쿠냐에게 연결하는 반격은 부담스럽지만 라비아가 수비수 앞에 남아 있으면 위험한 역습 패스에 대응할 만하다.
오른쪽을 견제하는 사이 반대편 윙백이 빈 구역으로 움직이는 선택은 상대의 포백을 좌우로 움직이게 한다.
짧은 코너킥 역시 파머가 공을 받는 위치를 바꾼 뒤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연결할 때 의미가 있다.
결국 강점은 공을 오래 지키는 데 있지 않고 맨유의 전방 압박을 끌어낸 뒤 상대 미드필더 뒤로 패스를 전달하는 정확성에 있다.
맨유
맨유는 브라이언 음모의 속도와 마테우스 쿠냐의 전방 움직임을 이용하면 첼시의 측면 센터백 뒤를 위협할 만하다. 음모는 측면에서 안쪽으로 침투하면서 빠른 슈팅까지 연결하는 공격수여서 첼시 윙백의 공격 가담을 마냥 허용하지 않는다.
쿠냐는 발밑으로 내려와 연계에 참여할 수 있고 수비 라인 앞에서 방향을 바꾸는 움직임도 갖췄다.
이들이 함께 전진하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빠른 전진패스가 상당히 위협적으로 변한다.
반면 첼시의 센터백이 무조건 쿠냐를 따라 나오지 않으면 맨유는 페널티박스 안에 공격수를 충분히 배치하기 어려워진다. 맨유가 공을 잃은 뒤 겪는 문제는 높은 위치에 있던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보다 파머가 들어오는 포켓 공간을 누가 맡는지에 가깝다.
브루노의 압박 방향이 한쪽으로 기울면 라비아에게 반대편 패스를 선택할 시간이 생긴다.
그렇다고 맨유의 역습을 가볍게 볼 수는 없다.
음모가 안쪽으로 뛰는 동안 쿠냐가 센터백의 시선을 끌면 첼시의 수비는 짧은 순간에도 이동 거리가 길어진다.
이처럼 날카로운 전환 공격이 있지만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 사이의 간격을 오래 유지하는 싸움에서는 첼시의 공격 조합이 까다롭다.
핵심 포인트
ᄋ라비아가 후방에서 압박을 끌어낸 뒤 파머에게 공을 전달하는 구조는 맨유의 미드필더 수비 범위를 넓힌다.
ᄋ 주앙 페드로의 짧은 연계와 문전 재진입은 맨유 센터백의 대인 마크를 어렵게 한다.
ᄋ쿠냐와 음모의 반격은 위협적이지만 첼시가 다양한 득점 경로를 갖췄다.
•라비아의 후방 연결과 파머·주앙 페드로의 연계가 맨유의 압박을 넘어서는 첼시 승리에 무게가 실린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첼시 승★★★★ [강추]
[핸디] 핸디승★★★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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