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11월 1일 02:30 베티스 vs 말라가 CF
GL패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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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스
말라가가 수비 라인을 낮게 놓는 구도에서는 파블로 포르날스의 위치 변화가 베티스 공격을 풀어내는 단서다.
중원에서 방향을 정리하다가 페널티박스 앞쪽으로 올라오면 상대 미드필더의 마크도 이동한다.
그 사이 안토니는 오른쪽에서 왼발을 사용할 수 있는 각도를 확보할 여지가 생긴다.
수비가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면 안토니는 측면에서 동료와 패스를 교환하며 다시 공격을 설계할 수 있다. 트로이 패럿은 수비수와 나란히 서 있기보다 마지막 패스가 나오는 순간 페널티스폿 주변으로 움직이는 공격수다.
안토니의 낮은 크로스에 반응하는 위치 선정은 패럿의 득점 능력을 살릴 만한 장면이다.
베티스는 포르날스가 패스를 넣는 순간을 늦추거나 앞당기면서 말라가의 수비가 먼저 움직이도록 만들 수 있다.
문전 침투가 막히면 컷백으로 공을 돌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다시 슈팅하는 선택도 남는다.
다만 호아킨 무뇨스의 빠른 전환 공격이 가능한 만큼 미드필더들이 일제히 전진하는 배치는 부담을 남긴다. 안토니와 포르날스가 서로 다른 위치에서 수비수를 끌어내는 구조가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를 흔들 만하다.
말라가
말라가는 추페가 전방에서 패스를 받아 주는 능력을 이용해 수비에서 공격으로 넘어갈 수 있다.
호아킨 무뇨스의 측면 전진은 베티스 풀백이 공격에 나서는 순간 특히 위협적이다.
라파 로드리게스가 중앙에서 공을 지켜 주면 후방에서 길게 걷어내기만 하는 상황도 줄어든다. 그러나 상대의 포르날스를 따라다니는 데 중앙 미드필더를 쓰면 측면 지원에 참여할 선수도 부족해진다.
안토니가 안쪽으로 드리블할 때 수비수가 접근하지 않으면 왼발 슈팅을 허용할 위험이 있다.
반대로 두 명이 한꺼번에 다가서면 패럿에게 들어가는 낮은 패스를 막기 까다롭다.
추페가 버티는 전방 연결로 반격할 능력은 인정할 만하다.
문제는 베티스가 볼을 다시 소유했을 때 말라가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포르날스의 위치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공격에 나선 풀백 뒤쪽을 무뇨스가 노릴 가능성이 있어 완전한 일방전은 아니다.
그럼에도 상대가 페널티박스 앞에 밀집했을 때 수비를 움직이게 만드는 패스 선택에서는 상대 공격진의 다양성이 더 눈에 띈다.
핵심 포인트
ᄋ포르날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움직이면 안토니의 안쪽 드리블이 한결 수월해진다.
안토니의 낮은 패스와 패럿의 문전 움직임이 말라가의 포백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끈다.
ᄋ 말라가의 측면 역습은 경계 대상이지만 베티스가 공격을 다시 설계할 방법이 풍부하다.
포르날스가 공격 위치를 바꾸고 안토니의 왼발 패스가 패럿에게 연결되는 베티스의 공격에 무게가 실린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베티스 승★★
[핸디] 핸디승[강추]
[언더오버] 오버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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