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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자폭드론 위협 나흘 후 軍, 몸집 줄인 드론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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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스타금단현상t… 작성일 26-11-03 02:13 조회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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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첫 사진 北자폭드론 위협 나흘 후 軍, 몸집 줄인 드론본부 출범

이두희(왼쪽) 국방부 차관이 2일 경기 포천시 국방드론본부 창설식에서 김득봉 국방드론본부장에게 부대기를 수여하고 있다. /국방부

작전 기능 떼고 정책·조달에 집중

국방부 산하의 ‘국방드론본부’가 2일 경기 포천에서 창설식을 열고 출범했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무인항공기술발전-2026′ 전시회를 통해 대형 스텔스 드론을 선보이고, 자폭 드론으로 한국군 최전방 소초(GP) 모형을 폭파하는 장면을 공개한 지 나흘 만이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전 경험을 바탕으로 드론 기술을 고도화하는 가운데, 우리 군도 국방드론본부 출범을 계기로 기존 드론 정책을 재점검하고 드론 기술 국산화와 양산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방부는 지난 6월 윤석열 정부 시절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를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평양 무인기 침투’에 동원됐다는 비판을 받았던 드론사의 작전 통솔권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에 넘겨주고, 드론본부는 우리 군의 드론 관련 정책 수립과 전력 확보를 총괄하도록 조직을 재편한 것이다. 임철균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드론 작전 기능이 각 군에 분산되면 좀 더 자율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드론 작전 범위가 ‘전략’ 수준이 아닌 작전적 수준으로 좁아지고, 육군의 드론 작전과 공군의 항공 작전이 충돌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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